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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 오면 접었다, 그치면 내리는 롤업진'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21 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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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데다 국지성 소나기도 잦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달여간 지속될 장마기간동안 뽀송뽀송하게 날 수 있는 패션 전략을 온라인 쇼핑몰 더걸스의 김소희 MD가 제안했다.

   
▲ 세련되면서 우아하게 블라우스와 H라인 스커트의 매치.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비에 젖기 쉬운 바지보다는 빗물이 비교적 덜 묻는 스커트가 실용적이다. 치마를 고를 때에는 바람에 퍼져 젖기 쉬운 플레어 라인보다 몸에 피트 되는 A라인이나 H라인의 심플한 스커트가 적당하다.

올 여름 유행하는 블루톤을 화이트와 매치하여 시원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도 멋스러운데, 이 때에 상하의의 색상을 구분하여 코디하게 되면 시선을 분산시켜 비로 인한 얼룩을 감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 비 오면 접었다, 비 그치면 내렸다. 롤업진.

장마철 패션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단연 롤업진이다. 스키니 스타일의 롤업진이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자유자재로 밑단을 접어올렸다 내릴 수 있는 롤업진은 장마철에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보통 롤업진은 캐주얼한 면 티셔츠와 입지만 롤업진으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실크나 레이온 소재로 광택과 드레이프감이 살아있는 미니 원피스를 매치시키면 여성스러움이 한껏 살아난다.

   
▲ 비와도 젖을 걱정없다. 크롭 팬츠와 스트렙 슈즈

장마철에 긴 바지를 입고 나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바지의 아랫단이 비에 쉽게 젖어버리기 때문이다. 높은 습도 때문에 한번 젖으면 잘 마르지도 않는다.

장마철에 바지를 입고자 한다면 종아리가 드러나는 크롭 팬츠를 추천한다. 올 여름엔 장마철을 맞아 얇은 소재와 밝은 색상의 다양한 크롭팬츠 제품이 출시돼 있다.

작은 벨트 장식으로 롤업 된 화이트 크롭 팬츠와 화이트 스트랩 슈즈를 매치시키면 산뜻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습도로 인해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살짝 가려주는 배레모를 매치하면 완벽한 장마철 코디가 된다.

   
▲ 비 오는 날의 낭만. 핑크 원피스

로맨틱한 핑크색 계통으로 빗물이 옷에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화사한 느낌과 함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생동감 까지 더해주어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장마철에 기분전환이 되어줄 수 있다.

옷이 비에 젖기 때문에 소재에도 신경 써 줘야 하는데 마, 면, 실크와 같은 천연섬유의 겉옷은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도 않고 축 늘어져 가능하면 피하는 게 좋다. 쉽게 말라 쾌적함을 줄 수 있는 합성소재인 폴리에스테르와 쿨맥스 등은 가볍고 착용감도 좋아 장마철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