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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한국식품 판매 호조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24 09: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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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한국제품도 덩달아 인기가 치솟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식품의 한류바람에 선봉장은 국내 대표 장수식품인 바나나맛우유이다. 올림픽이 시작된 13일부터 매출이 급격히 늘더니 모태범, 이상화 등에 이어 이승훈 선수까지 기적 같은 금메달을 따며 이 큰 활약을 보이면서 평소 매출보다 400%이상 신장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캐나다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온 종일 한 박스구입 시 6팩을 더 주는 올림픽 마케팅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중 10만개가 팔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나나맛우유가 캐나다에 수출된 것은 지난해 2007년. 미국에만 수출되다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캐나다에도 소량 판매가 시작되었으나 현지인들 사이에서 한국 식품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인지도는 기존 제품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빙그레 해외수출 관계자에 따르면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의 활약에 외국관계자들이 우리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한국선수단이 현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를 즐겨 마시는 것이 주변 외국선수단과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져 판매가 크게 신장하면서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이유를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의 최대 관심이었던 김연아 선수가 LA전지훈련시절 바나나맛우유 좋아해 이를 두고 코치와 내기를 하며 훈련했던 일화가 알려지면서 주변 선수단과 팬들로부터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