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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공급 적지않다"

건교부 "김포등 2기 도시 37%가 중대형 아파트 물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6.21 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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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최근 수도권내 중대형 아파트(평균 45평) 공급물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는 부동산 시장의 정보에 대해 건설교통부가 2기 신도시를 예로 들며 공급 물량은 충분하다고 강변했다.

수도권에 조성 중인 2기 신도시(김포·광교·판교·파주·동탄)의 경우 전용면적 85㎡(25.7평)를 초과하는 중대형 주택비율이 전체 17만2696가구 중 37.3%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보다 10.4%가량 늘어난 수치다.

20일 건교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분양되는 광교와 김포는 46%가 중대형 주택이고, 현재 분양중인 판교의 경우는 2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공급된 동탄에 비해 중대형 주택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물량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4월 만들어진 신도시계획기준과 같은 해 9월에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를 기준으로 중대형 주택을 50% 내외까지 공급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해 12월 발코니 확장이 허용됨에 따라 대형평형 공급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다 2010년까지 5년간 중대형 규모(5천 세대 이상규모)의 공공택지에 41만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대형 공급물량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별도로 건교부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2003년부터 추진 중인 국민임대 100만호 건설계획을 오는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