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중국에 대규모 원전 기술을 수출한다.
링아호 원전 건설현장 | ||
이번 계약은 305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수원은 오는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광동성 링아오 2단계 원전의 1차 계통 기전공사 시공에 관한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순수 기술용역 수출은 일반 상품 수출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데다 중국은 2020년까지 약 30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업계에서는 이번 수출이 최소 1000만弗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말 착공한 링아오 2단계 원전은 중국의 10, 11번째 원전으로 1호기는 2010년 12월, 2호기는 2011년 8월에 준공예정이다.
판췬시(范群喜) 총경리는 이날 서명식에서 “그동안은 프랑스의 아레바(Areva)사와 일해 왔지만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기술 능력과 중국에서 보여준 뛰어난 사업수행 실적 때문에 대규모 계약을 맺게 됐다”며 향후 양사간에 긴밀한 협력증대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