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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Fresh365’ 캠페인 시행

박광선 기자 기자  2010.02.24 0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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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이트맥주가 다음달 19일까지 ‘Fresh365’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은 하이트맥주가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06년 하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하이트맥주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 소매점 및 음식점을 방문,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제품별 품질유지기한은 병맥주와 캔맥주의 경우 하이트와 스타우트는 12개월, 맥스와 에스는 10개월이며, 페트맥주는 모두 6개월이다.

이 캠페인에는 본사, 3개 공장, 전국 30여개 지점의 하이트맥주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생산에서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sh365’ 캠페인은 하이트맥주가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캠페인 기간 중 전국 소매점 및 음식점을 방문해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하이트맥주는 맥주의 특성상 보다 맛있는 맥주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조 및 유통과정 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맥주는 맥아, 호프, 물을 원료로 한 발효주로 소주나 위스키 등 증류주와는 달리 단백질, 탄수화물 등의 유기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유통과정 중 직사광선 노출이나 동결 등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가 일어날 경우 맥주 내의 유기물질들이 변화를 일으켜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제품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보관상태에 따라 신선도와 품질에 영향
맥주는 보관상태에 따라서도 신선도와 품질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맥주는 보관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아야 하며,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냉장고 보관온도는 4~10℃정도가 적당하며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동결로 인한 변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햇빛이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고 어둡고 서늘하면서도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맥주병은 일광 차단하는 갈색병 사용
맥주는 일광에 약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맥주 성분이 햇빛에 반응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맛이 변한다. 투명한 병은 즉각 그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광을 차단하는 다갈색이나 짙은 녹색병을 사용하는데 이와 같은 병을 사용해도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따라서, 맥주를 볕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맥주는 생산 후 가능한 빨리 마실수록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운반 또는 보관 중에 심한 충격이나 진동을 주어서도 안되며 장기간 저장하지 말고 선입선출해야 항상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신선도 관리에 집중해오고 있는 하이트맥주
이러한 맥주의 특성상 하이트맥주는 신선도 관리를 위해 3년간의 연구 끝에 하이트맥주만의 맞춤식 발효 시스템인 신선도 유지시스템(Fresh Taste Keeping System)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맛의 안정성과 유통기간 중 신선함을 최대한 연장시켜 맥주의 향미를 증진시켰다.
2008년 5월에는 이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콜드존(Cold Zone) 여과공법과 산소차단 시스템(Air Blocking System) 등을 새롭게 도입해 신선도유지 시스템을 보강했다. 콜드존 여과공법은 여과 시 온도를 영하로 유지해 맥주의 신선도를 높여 주며, 산소 차단 시스템은 제조 공정에서 산소 접촉을 극소화하는 최신 공법이다.

업계 최초 ‘음용권장기한 표시제’ 도입
하이트맥주는 유통과정 상의 신선도 관리에도 신경써오고 있다. 2006년 8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음용권장기한 표시제'를 도입했다. 음용권장기한이란 법적으로 회수의무가 있는 유통기한과는 달리 맥주의 적정한 음용기간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맥주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이트맥주가 자발적으로 시행한 신선도 관리제도다. 하이트맥주는 기존에 표기해오던 제조일자와 함께 제품별 음용권장기한을 병기해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 또한, 매년 두 차례씩 ‘Fresh365’ 캠페인을 진행, 음용권장기한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기한이 지난 제품을 무상 교환해줌으로써 유통 중인 제품의 신선도를 관리해오고 있다. 음용권장기한은 국세청 고시에 따라 2009년 5월부터‘품질유지기한’으로 용어가 변경되었다.

외국의 사례는...
일본의 아사히맥주는 오래된 맥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공장출하 기간을 단축하고 출하 후 3개월 지난 맥주를 회수하는 등의 ‘Fresh Rotation System’을 도입했다. 1993년에는 이를 전사적으로 확대한 ‘Fresh Management’를 도입했다. 구매/생산/판매/물류에 통합시스템을 적용한 이 제도를 통해 아사히맥주는 소매점 유통재고를 줄이고 본사 재고기간도 1/10로 줄이는 등 비용절감효과와 더불어 최종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맥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주를 더욱 신선하게 마시려면?
맥주 마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맥주의 온도다. 온도가 지나치게 낮으면 거품이 잘 일지 않고 맛과 향도 제대로 음미하기 어렵고, 온도가 높아지면 거품이 많고 쓴맛이 남으며 맥주 고유의 청량감이 사라져 버린다.
마실 때의 온도는 여름 4~8℃, 겨울 10~14℃, 봄․가을 6~10℃ 내외가 가장 적당하다. 맥주잔은 미리 냉장시켜 맥주를 마시는 동안 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하면 더욱 좋다. 마시는 동안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주석잔이나 이중으로 된 플라스틱잔을 사용하기도 한다.
맥주에서 탄산가스가 날아가 버리면 소위 '김빠진 맥주'가 되어 맥주 고유의 맛이 없어지므 로 주량에 알맞은 적당한 크기의 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크림과 같은 맥주 거품이 2~3cm 정도 생기도록 잔에 따르면 탄산가스가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맥주의 산화도 방지 할 수 있다. 맥주잔에 기름이나 세제 등이 묻어 있으면 거품이 잘 일지 않으며 생겨도 곧 사그라진다. 맥주잔은 물에 마른 행주나 네프킨 등으로 닦지 말고 물이 자연히 마르도록 기름기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