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롯데건설, 교량 가설 신공법 개발

8차선 입체 횡단… 도로통제, 우회도로 없이 가능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2.24 09:29:0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롯데건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8차선 고속도로를 입체 횡단하는 교량 가설 신공법을 개발해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에 적용했다.

   
이번에 개발된 공법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압출·회전 가설공법으로 기존 고속도로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거나, 별도의 우회도로 건설없이 입체 횡단하는 교량을 건설, 공사기간을 6개월 가량 단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롯데건설은 고속도로 외부에서 교량을 만들어 앞으로 밀어내 도로를 잇는 ‘압출공법’과 한 축을 중심으로 교량을 회전시키는 ‘회전공법’을 동시에 적용해 입체 교량을 가설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공 단계별로 교량 전문가가 상주하며 공법을 검증하고 자동화 계측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등 철저히 검증된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건설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등 폭이 넓은 도로의 공중에 교량을 가설할 때 많은 건설사들이 이 공법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