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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고령화사회 대책 갖춰야

자비신행회 ‘십시일반 밥차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에서 배식봉사활동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23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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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찬용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광주시 동구 장동 자비신행회(慈悲信行會)가 운영하는 ‘십시일반 밥차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을 찾아 이곳을 찾은 70여명의 노인들에게 배식봉사를 함께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10년 뒤인 2020년이면 광주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20만명에 이르고 2030년이면 3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며 “급속하게 진행되는 초고령사회를 지금부터 준비하고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은 주로 민간단체, 종교단체들이 펼치는 시혜성 사업이 대부분인 실정인데도 시는 이 문제를 도외시하거나 대규모 노인복지타운 조성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중인 경로당 1153개소에 대한 개보수, 운영비,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별 노인복지센터 기능보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와관련,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비책으로 고령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용 후보는 노인들이 수혜대상이 아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히는 등 근로의욕을 가진 고령자들이 근로빈곤층에서 탈피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소득창출형, 인력파견형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국립 ‘심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유치하고 광주시내 병원간 정보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며 노인의료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고령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곧바로 닥쳐올 초고령사회를 대비, 노인전문간호사, 실버시터, 실버플래너 등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광주다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인들을 활동력이 떨어진 비생산적 계층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지혜와 경험을 수혈해주는 소중한 계층으로 인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향광주가 사회적 약자를 먼저 보살피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