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날씨가 풀리면서 창업시장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오는 3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프랜차이즈서울 Spring’를 시작으로 3월 18일 ‘제23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잇따라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의 관심도 높다.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창업을 부추기는 형태다.
창업컨설팅업체 올창이(www.allchang2.com)의 성대권 대표는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3S가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3S란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가 있는지(Star),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는지(Sensibility),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Service)를 말한다.
STAR(메뉴의 스타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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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삼겹살덮밥은 푸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일반 덮밥처럼 비벼먹는 것이 아니라 양념에 요리된 삼겹살과 밥을 같이 먹는 방식이다. 미치도록 맛있는 맛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크레이지라는 용어가 붙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마니아가 늘고 있을 정도다.
한우암소구이 전문점 ‘하누소’(www.hanuso.com)는 갈비탕이 지금의 하누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얻을 정도로 갈비탕이 대표 메뉴다. 일반 고기집에 비해 갈비가 6대나 들어가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또한 고기가 가진 고유의 맛으로 국물을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하누소의 특징이다.
하누소는 갈비탕 외에도 한우 암소의 갈비살과 안창살에 30여가지의 천연 과일과 야채로 만든 소스에 숙성시켜 만든 한우암소 왕양념갈비도 스타 메뉴로 부각됐다. 생갈비는 한우암소의 짝갈비 중 5, 6, 7번 갈비에서만 나오는 명품갈비로만 만든다. 부드러움과 쫄깃함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Sensibility(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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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가득 메운 사연 담은 메모지들, 양철 냄비뚜껑에 정겨운 글씨로 새겨진 메뉴 등은 조그만 이야기도 추억으로 남기는 젊음층의 기호를 반영했다.
수작 선술요리전문점 ‘자라쿠’(www.zaraku.com)는 퓨전요리와 정통 일본식 선술 요리를 결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맛에 대한 고객 감성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테리어도 독특하다. 오리엔탈적인 이미지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했다. 좌식 테이블과 정통 다다미를 깔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끼도록 했다.
자라쿠의 특징은 가족이나 비즈니스 접대를 위해 요리주점으로는 드물게 일품요리코스를 개발한 점이다. 선호도가 높고 맛이 뛰어난 메뉴들로 선정, 단체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Service(고객에게 감동을 이끌어 내라)
욕실코팅 프랜차이즈 바스토피아(www.bathtopia.net)는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시공으로 여성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기존의 욕실 리폼, 코팅 분야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체 개발한 에코프로텍 시공으로 화장실이나 욕실에 항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텍 시공으로 곰팡이가 자생하지 못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아울러 방취 시공을 통한 악취 제거 효과와 강력한 글로터 코팅으로 가벼운 청소만으로도 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
바스토피아는 1인 운영이 가능한 소자본 기술형 창업이라는 특성으로 소자본 창업을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로부터 관심도 높은 아이템이다.
알지엠컨설팅(www.rgm.co.kr)의 강태봉 대표는 “아이템의 중요한 선택기준은 소비 트렌드에 부합되는지 여부다”며 “그러나 창업자 스스로가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파악, 장점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