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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국내 최대규모 방폭형 전동기 수주

홍석희 기자 기자  2006.06.20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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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이 최근 영국 벡텔사로부터 약 1500만달러 상당의 대용량 방폭형 전동기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방폭형 전동기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방폭형 전동기는 5000kW급 대용량 전동기 등 400여대로, 단일 계약 건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동기 수출 계약이다.

현대중공업은 이 전동기를 오는 10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인도 구자라트 지역에 건설 예정인 인도 최대 규모의 정유공장에 오는 200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방폭형 전동기는 석유나 화학 가스나 가스탱크와 같은 부분에 사용되는 펌프로, 폭발성 물질 등이 상존하는 위험 지역에서 폭발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세계적 전력기기 전문업체인 ABB사와 알스톰사 등 세계 유수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품질 및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계약업체로 선정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국제방폭(防爆)인증기구(IECEx Scheme)’로부터 ‘안전증(Increased Safety) 방폭구조’ 전동기에 대한 제조 기술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증 받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국제방폭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