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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3% 3개월마다 슬럼프 '369증후군'

배샛별 기자 기자  2006.06.20 13: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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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3개월 단위로 찾아오는 369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369증후군은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로 3개월마다 찾아오는 슬럼프를 말한다.

20일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직장인 731명(남성 486명, 여성 245명)을 대상으로 ‘369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83.7%가 ‘369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유형별로 벤쳐기업 87.7%, 중소기업 85.3%, 외국계기업 82.6%, 대기업 79.6%, 공기업 75.9%의 응답자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해 벤쳐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슬럼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69증후군의 주된 원인으로 ‘반복되는 생활’ (35.6%)과 ‘반복되는 업무’ (35.1%), ‘반복되는 대인관계’ (14.7%) 등의 순으로 꼽았으며, 그 외에도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있었다.

또 슬럼프를 이기지 못하고 퇴사를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49.3%에 달했다.

369증후군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그냥 참는다’ 30.7%가 가장 많았으며, 자기개발에 충실한다 27.8%, 취미활동으로 푼다 22.7%, 업무에 몰입한다 9.3%,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4.6% 등의 방법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