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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아이스크림, 디저트계 강자 우뚝

유지방․칼로리 낮고 부드러운 맛 뛰어나

이호 객원기자 기자  2010.02.23 0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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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외식 기호식품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지방 비율을 줄여 단맛을 감소시키고 칼로리를 낮춘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계절에 관계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젤라또(Gelato)는 이탈리아의 맛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디저트 음식이다. 전세계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유지방 함량이 1~6%, 당도 18~20%, 공기함유량 25~35%인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이다.

일반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 10% 이상, 당도 25% 이상, 공기함유량 80% 이상이다. 공기함유량이 낮다는 것은 가장 자연적인 아이스크림임을 뜻한다고도 할 수 있다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우유, 유지방(또는 식물성 지방), 설탕, 물엿, 합성착색료, 향(천연 및 인공), 정제수 등을 서로 배합해 얼리는 과정에서 비터(Beater ; 칼날)가 빠르게 회전하며 얼음분자를 깎아내면서 만들어진다. 여기서 미세한 공기가 투입돼 오버런이 이루어지며, 아이스크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질감은 이 때문이다. 분유성분, 유지방 성분 등 물 이외의 고형분 함량에 따라 공기 함유량이 다르며 고형분 함량이 많을수록 공기 함유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젤라또는 기존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이나 양산 아이스크림의 하드 타입보다 유지방과 당도, 그리고 공기함유량이 낮아 맛이 부드럽고 식감이 쫀득하고 찰지다.

또 하드 타입 아이스크림은 화학적 성분, 색소 등이 가미돼 있다. 반면 젤라또 재료는 천연 퓌레, 파우더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웰빙 먹거리로 손색이 없다.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아이템이다.

젤라또가 국내에 선보인 것은 약 10여년 전이다. 이후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2000년대 후반 들어 국내에 본격적으로 보급 확산되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 카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는 ‘카페 띠아모’(www.ti-amo.co.kr)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내걸고 5년 전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고속 성장해 왔다. 현재는 국내에 260여개, 해외 5개국 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 업체다.

김성동 (주)띠아모코리아 대표는 “최근 몇년 전부터 유럽으로의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늘어나면서 이미 유럽에서는 일반적인 천연과일 젤라또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이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다시피 한데다 다른 아이템에 비해 마진율이 월등히 높아 고객과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띠아모는 최근 젤라또 아이스크림 커피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주부생활에서 주최하는 ‘2010 여성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