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美증시, 닷새만에 ‘소폭 하락’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2.23 08:09:1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지난주의 강세 흐름을 이어 받으며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새로운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개별 종목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닷새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8.97포인트(0.18%) 하락한 1만383.38을 기록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16포인트(0.10%) 내린 1108.1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242.03로 1.84포인트(0.08%) 내렸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자 주식시장에서 에너지 지수가 0.91% 떨어졌다. 정유업체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0.87%, 1.57% 하락하며 원자재주와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융업종 지수는 0.84% 오르며 금융주의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증권관리위원회(SEC)와 1억5000달러 규모의 과징금 문제를 해결하며 3.1% 올랐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도 각각 1.09%, 0.34% 상승했다.

석유 서비스 업체 슐럼버거가 스미스 인터내셔널을 11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시도가 부정적으로 평가되며 3.79% 하락한 반면 인수 대상인 스미스 인터내셔널은 8.73%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이 출구전략에 쏠리며 평소 10억 주를 넘던 뉴욕 증권거래소 거래량은 9억4000만주에 그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5센트(0.4%) 상승한 80.16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최근 5거래일간 8.1% 상승했다.

다우 지수 30개 종목 가운데 10개가 상승하고 19개가 하락, 1개는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