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는 자사의 온라인게임 '길드워'의 전세계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길드워' 출시 후 14개월, 두 번째 챕터인 '길드워 챕터2:깨어진 동맹' 출시 2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PC게임으로는 보기 드문 대기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길드워'는 사용자들끼리 협력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역할수행모드와 사용자들이 팀을 이뤄 서로 대전을 펼치는 대전모드를 적절하게 구성한 대전 온라인 게임.
지난해 'Gamespo' 'IGN.com' 등 해외 게임전문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NPD 집계에서 5월 북미·유럽 PC게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시애틀의 엔씨소프트 개발스튜디오 아레나넷의 패트릭 와이어트는 "전세계의 길드워 팬들이 열정적인 관심을 갖고 지지해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길드워의 챕터를 런칭할 때마다 더욱 많은 발전을 꾀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길드워는 현재 국내를 비롯 북미 유럽 대만 일본 등지에서 정식서비스 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세 번째 챕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