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민주당 강운태 의원(광주 남구)은 광주R&D특구 지정에 앞서 23일 지식경제부 실무진의 광주 방문과 관련, △연구·생산 특화단지로 조성 △신규 단지 확대 조성 △국제 투자 유치가 가능한 개방형 등 3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연구 생산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대전 대덕특구의 경우 미국의 실리콘 벨리처럼 연구 중심 단지로 조성돼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광주는 중국의 중관촌(中關村)처럼 연구 기능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대학이 들어서 생산 기능을 함께 갖춘 특화단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광주R&D특구는 첨단, 하남, 진곡, 평동산단, 소촌 등 6개 공단 3,035만㎡ 부지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나 이 곳만으로는 부족하고 명실상부한 특구가 되기 위해서는 신규로 2,088만㎡가량의 부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광주R&D특구는 해외 자본가들의 투자가 가능한 개방형으로 조성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와 교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광주R&D특구를 조기 지정해줄 것을 촉구한 결과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2~3개월 내에 지정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정부 실무단은 정 총리의 약속을 상반기내에 실현해 광주 경제 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