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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의 ‘셔터 아일랜드’ 쾌속 질주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쟁작 제치며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차지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2.22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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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흥행파워는 강력했다. 4년 만에 돌아온 환상의 콤비가 함께 한 <셔터아일랜드>가 지난 주말 미국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스코어로 <발렌타인데이>, <아바타>등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영화 <셔터아일랜드>는 미국전역에 약 2991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첫날 14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셔터아일랜드>는 고립된 섬 셔터아일랜드에 위치한 정신병원에서 살인 혐의를 받은 여인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수사를 위해 섬에 들어간 연방보안관 테디가 4일 동안 겪는 일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셔터아일랜드>는 <발렌타인 데이>(568만달러),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397만5000달러), <아바타>(390만달러), <울프맨>(285만5000달러) 등의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입성했다.

또한 <셔터아일랜드>의 개봉스코어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콤비가 세운 최고 오프닝 기록인 <디파티드>(868만9000달러)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흥행작 <캐치 미 이프 유 캔>(988만2000달러)의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셔터아일랜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만남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켜 왔다.

또한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미셸 윌리엄스 등 조연들의 훌륭한 연기가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을 원작이라는 점도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내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셔터아일랜드>, 한국에서는 오는 3월 18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