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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 "광주시의 관광레저복합타운 건설은 우스운 발상"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2.22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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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윤봉근 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관광레저복합타운 조성계획으로 광주공항 군사비행장을 지척에 둔 서구 서창동 일원을 입지로 선정한 것은 한마디로 우스운 발상이라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광주시가 돔야구장 건설계획이 무산된데 이어 또다시 무리한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민자유치의 어려움을 빌미로 폭넓은 시민의견 수렴이 어렵다는 식의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할게 아니라 보다 심도있는 논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내에 건설될 예정인 광주타워 높이가 300m에 달해 여의도 6.3빌딩(245m)보다 훨씬 높은 고공탑임에도 영산강 맞은편에 전투비행장을 둔 채로 기본구상에 포함된 점은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수십만 광산과 서구의 주민들이 귀청을 찢는듯한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마당에 관광과 문화, 레저를 포괄하는 대규모 레저타운을 군 항공기의 훈련항로상에 건립하겠다는 발상은 주민불편 외면은 물론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조성취지에도 어긋나는 짧은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