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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양키스와 계약"

1년 120만달러에 성적에 따라 30만달러 추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22 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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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박찬호(37)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찬호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Park 61 피트니스 클럽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오늘 아침 양키스와 계약을 결정했다”며 “계약조건은 1년 기본 연봉 120만달러에 30만달러는 성적에 따라 보너스로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건이나 연봉 액수는 시카고 컵스가 더 좋았고 심지어 스프링캠프에서 선발기회도 주겠다”며 “하지만 뉴욕이라는 강점과 양키스 구단의 역사를 놓고 봤을 때 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양키스 단장이 작년에 내가 던지는 모습을 보고 적극적으로 제의를 했다”며 “선발 얘기는 없었고 불펜 강화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나를 원한 것으로 알고 있고 다른 팀은 대부분 마이너계약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따로 입단식은 없을 것”이라고 전한 뒤 “지금 중요한 것은 빨리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친분이 있지만 특별히 친한 선수는 없다”며 “하지만 가보면 다른 선수들과도 금방 친해질 것이다” 자신했다.

한편, 박찬호가 입단하게 된 양키스는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통산 27번이나 정상에 오른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