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텔레콤(이하 LGT)의 ‘집전화 때리기’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LGT ‘기분존’ 서비스에 ‘치여’ 가출했던 분홍색 집전화기와 영화 포스터 패러디를 통해 아예 멱살잡이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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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포스터는 집전화기가 ‘집전화의 강적’인 기분존의 멱살을 잡자 기분존(집)은 “이제 떠날 때도 된 거 아닌가! 집전화!”라고 받아치고 있는 내용.
맨밑에는 “이건 무슨 포스터야?”라는 눈길을 끄는 문구와 함께 기분존 서비스 가입 전화번호가 새겨져 있다. 끝자리 780은 기분존이 강조하는 1시간 통화료. 이쯤되면 그야말로 ‘강적’인 광고다.
LGT는 이번 ‘강적’ 제휴를 통해 신문/잡지 광고, 영화 팜플렛 등 영화 인쇄매체에 기분존을 노출하고 신촌 및 종로에 위치한 폰앤펀(Phone&fun) 매장에 현수막 및 래핑광고도 진행해 파죽지세로 ‘집전화 때리기’를 할 방침이다.
한편 LGT 기분존 서비스는 KT의 유선전화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마케팅을 앞세워 두달만에 6만여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대성공을 거뒀으며, 이에 KT는 지난달 통신위원회에 LGT를 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