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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자원개발 사업 가속도

방글라데시 가스전 개발 지분 참여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22 11: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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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방글라데시 가스전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22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광구의 지분 45%를 미국 석유메이저사인 셰브론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방글라데시 정부의 승인절차가 최종 완료됐다.

   
  ▲ GS칼텍스가 참여한 방글라데시 블록 7 광구 위치.  
이 광구는 현재 운영권자인 셰브론이 90%, 방글라데시 국영석유회사(Bapex)가 1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광구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원유를 발견한 캄보디아와 태국, 현재 탐사가 진행 중인 베트남에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글라데시에도 진출, 자원개발 사업이 더욱 확대하게 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한 광구는 이미 다수의 가스전이 발견된 지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대규모 가스 발견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방글라데시는 전력생산의 주된 원료로 가스를 사용하고 차량연료로 대부분 압축천연가스를 이용, 9백만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등 인근 국가에 비해 상당히 양호한 가스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속적인 전력수요 증가 및 남부지역의 기존 가스전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스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가스 발견시 조기 상업적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셰브론사와 함께 시추 구조 도출을 위한 작업을 올해 완료하고 최초 탐사정 시추를 시작해 유망지역에 대한 탐사작업을 통해 개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이번 방글라데시 광구를 포함해 총 6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주사인 (주)GS 역시 7개의 탐사광구를 보유하는 등 총 13개 광구에 지분참여 형태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