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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4060억원 원유운반선 5척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2.22 1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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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20일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오른쪽)과 소난골사 마누엘 비센테 회장(왼쪽)이 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이 총 4000억여 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남상태 사장이 20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의 마누엘 비센테 회장과 16만 톤급 원유운반선 5척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3억5000만 달러(약 4060억 원)에 이르며 내년 중순부터 2013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길이 274m, 폭 48m, 높이 24m에 평균 15.4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이날 계약식에서 “조선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주해준 소난골 사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양사간의 오랜 파트너십의 결정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9척 11억달러 상당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유가 상승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심해 유전개발용 해양플랜트와 유조선, 벌크선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시황을 보이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올해 목표인 100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