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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 반등세 보이지만,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

증권팀 기자  2010.02.22 0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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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의 투자 전략을 “안전거리 확보와 서행운전이 필요한 때” 라며, 투자에 있어 신중함이 필히 동반되어야 하는 시기임을 피력했다.

   

종합지수 일간차트

유럽문제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2주째 안도랠리 성격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일 KOSPI가 1,630선에 근접하면서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KOSPI가 1,630선을 뛰어넘고 안착하기 위해서는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첫째, 유럽문제의 경우 심증(해결 기대감)은 있지만 아직 물증(구체적인 지원방안)이 없다.

반면, 주식시장은 이미 유럽문제가 부각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상황이어서 향후 그리스에 대한 지원방안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소식(구체적인 지원방법에 대한 EU회원국들의 시각차,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고금리 국채발행으로 인한 주식 투자매력 약화, 통화스왑을 통한 그리스의 자금조달 문제, 국채발행 성공 여부 등)들이 들려올 경우 일시적인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둘째, 3대 악재로 인한 펀더멘털의 변화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유럽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는 점 외에도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점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경기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도 3대 악재(유럽 재정악화 문제, 중국 긴축우려, 미국 금융개혁안)가 부상하는데 한몫을 했다는 점에서 보면 양호한 경제지표들이 주가의 저평가 인식과 반등의 계기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번 주에 발표된 경제지표들의 경우 주로 지난 1월의 경제상황을 보여주는데 반해, 다음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3대 악재가 본격적으로 부상했던 2월의 경제상황까지도 일부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다음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 중에서도 소비자신뢰지수의 경우 과거 9.11테러 사태, 이라크 전쟁, 리먼브러더스 사태를 통해 경험한 바 있듯이, 최근처럼 경제와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다른 경제지표보다 한발 앞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소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바가 있어 3대 악재로 인한 펀더멘털의 영향을 점검해 본다는 차원에서 시장의 주목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셋째, 중국 긴축이슈가 투자자들의 적극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설 연휴 직전에 단행된 중국의 지준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등 지난 1월과 달리 중국 긴축이슈가 악재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국증시가 춘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개장하는 다음주에는 중국증시의 움직임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오는 3월 5일 중국의 전인대를 앞두고 금리인상 시기와 위안화 절상 여부를 비롯한 통화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의 펀더멘털에 미칠 영향 등과 관련한 불안심리가 높아질 수 있어 연휴 이후 중국 주식시장의 반응을 일단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현재는 매수를 자제하고 2차 투매 가능성이 높은 자리이기 때문에 현금보유가 가장 바람직하며, 두바이 월드 디폴트 선언 시, 파운드 폭락이 바닥을 통과해서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