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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경제 여건 따라 유가도 '어질어질'

국내 휘발유값 상승한 반면 경유 등은 반대 움직임 '혼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19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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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휘발유 값이 소폭 상승했다. 근래에 연속으로 내려가던 것이 상승반전한 것이다.

한국석유공사는 3주 연속 내려갔던 전국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가격이 40전 오른 1663원40전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경유는 60전 하락한 1441원70전, 실내등유는 1원70전 떨어져 1031원 50전에 가격을 형성했다.

이번 변동은 최근 국제유가가 경기회복에 대한 엇갈린 전망과 미국 석유재고 변동 등의 영향으로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불안한 사정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들어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정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바 있다. 지난해 12월 말 강세를 보인 국제제품가격의 영향으로 모든 제품이 상승했던 것이다. 이렇게 연초부터 유가가 상승으로 시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경제 여건이 불안정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한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의 가격 변동성 역시 불안한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