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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길,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민주적이고 도덕적인 시장이 되겠다"

정운석 기자 기자  2010.02.19 15: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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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갑길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광산구청장직을 사퇴하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갑길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사진 왼쪽)가 19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10시 광주시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광주국립5·18모역을 참배한 뒤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전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적이고 도덕적인 시장이 되겠다"면서 "양 손에 떡을 쥐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부도덕적 리더십이 아닌,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검증 속에 3선의 광주시의원과 광산구청장,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며 "중앙과 지방을 넘나들며 정치와 행정을 경험하면서 많은 데이터를 쌓아 왔으며, 광주에서 나고 자라 광주를 가장 잘 알고 가장 많이 공부한 전갑길이 민선5기 광주의 일대 도약을 이끌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당(민주당)에서 열린우리당과의 선거전에 승리하기 위해 광산구청장 후보로 전략 공천함에 따라 시장의 뜻을 접은 뒤 4년만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전 예비후보는 4년간 광산구청장을 지내면서 강력한 행정혁신을 추진한 결과, 경제·산업부분에서 노사협력대상, 제2회 섬김이대상 국무총리상, 보육사업과 재난안전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179건의 각종 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6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소관법인의 한국정보통신개발원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6년 7월부터 2009년까지 민선4기 동안의 수상실적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광산구가 상위 3%에 들어 가장 성공적인 구청장직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예비후보는 광산구를 제외한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아 현재 1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나 예비후보 등록한 오늘부터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경선 전까지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 지지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갑길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사진 왼쪽)가 19일 광주국립5.18묘역을 참배했다.

전 예비후보는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별 특화 발전전략으로 균형발전 추진 △공격적인 기업 및 투자 유치 정책 시행 △광주역·광주송정역 통합 역세권 개발 △복지공동체 구현 △지방분권의 내실화 △아시아 문화전당 건설과 관련 문화 콘텐츠 육성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경감 △광주지천 복원을 통한 생태도시 건설 △광주·전남 공동경제청 설립 등을 제했다. 세부적인 시행방안은 공약 발표회때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