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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여성구청장 탄생’ 귀추 주목

김선옥, 서구청장 출사표 “자율과 참여, 생활자치 실현”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19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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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여성 구청장에 도전하는 김선옥 후보(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 여성특보)가 19일 10시, 서구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여성의 지방자치 참여 확대와 광주 서구에 자율과 참여의 시민행정,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생활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구청장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광주에서 첫 여성구청장 당선은 민주선진도시의 자부심을 가진 광주시민의 자랑이 될 것이고, 민주당의 여성 참여의 상징으로 지지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현직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구청장 1인의 일방통행, 독불장군식 낡은 행정행태에 대한 심판과 교체 요구가 유권자 사이에서 거세지고 자율과 참여의 생활자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김 후보가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광주의 첫 여성구청장으로 기록된다.

한편, 여성단체가 주축이 된 2010여성정치네트워크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선옥 후보가 유능한 후보로 판정됐다”며 “민주당은 서구청장 후보를 전략공천을 하든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뽑든 여성을 공천해야한다”고 김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셨다.

전남 순천 출생인 김선옥 후보는 순천여자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여성특보,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