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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케미칼, 실적 흑자전환 주력제품 수요증가

자기자본 이익률 18.3, 투하자본 이익률 24.5 양호…‘저평가 양상’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2.19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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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피케미칼(064420)은 주력제품의 수요증가와 실적흑자전환 등으로 살펴볼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피케미칼 2009년도 매출액 0.6%증가한 2조1071억8681만원, 영업이익 전년대비 1700억7101만3000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485억4367만원 증가해 1450억4085를 기록했다.

케이피케미칼의 주력제품인 PTA 가격은 최근 960달러 내외로 견조하게 유지되는 반면 주원료인 M-X 가격은 P-X(중간제품) 약세와 함께 860달러에서 870달러 내외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PTA의 스프레드(마진)는 최근 중국긴축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064420) 화섬수요 호전 속에 사업경쟁력 양호하고 주가는 저평가 되어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폴리에스터섬유 수요가 2009년에 8.7% 증가해 섬유공장 가동률도 80%대 중반으로 높아졌고, 금년에도 10% 내외의 수요성장이 가능하다”며 “역내 PTA 수요는 매우 견조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케이피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파키스탄 PTA업체에 이어 영국 PTA업체를 인수하면서 총 195만톤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파키스탄 PTA는 국내 독과점업체로 작년 누계액 3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2010년 지분법평가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케이피 케미칼은 2009년 9월 기준으로 EPS 1280원, PER 6.1배로 동업종 대비 저평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에 비추어 살펴보면 2009년9월 기준 당기순이익 1883억 자기자본 이익율(ROE) 18.3, 투하자본 이익률(ROEI)이 24.5%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