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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동남아서 프리미엄폰 뽐내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6.19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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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커뮤닉아시아 2006’에 슬림폰 등 첨단제품을 앞세워 동남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커뮤닉아시아는 1979년 시작된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올해는 전세계 1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휴대폰은 물론 이동통신 장비·부품, 네트워킹 관련 제품 및 솔루션 등 다양한 첨단기기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도 이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수준의 휴대폰 제조기술을 앞세워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초박형 휴대폰을 집중적으로 내세워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을 제조하는 첨단기술력을 강조할 계획.

이에 따라 폴더형 휴대폰임에도 세계 최박형인 9.9mm의 두께의 ‘울트라 슬림 폴더폰(SGH-D830)’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두께 13mm 세계 최박형 슬라이드폰(SGH-D900)과 두께 6.9mm의 세계 최박형 휴대폰(SGH-X820)을 선보인 바 있어 바(Bar)형, 폴더(Folder)형, 슬라이드(Slide)형 등 다양한 휴대폰 디자인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박형 WCDMA 초슬림폰(SGH-Z150, 두께 9.8mm), 세계 최박형 스마트폰(SGH-i320, 두께 11.5mm) 등 총10종의 초슬림폰을 선보이며 세계 초슬림폰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계획.

   
LG전자는 이번에도 ‘초콜릿폰’ 전략. 이번 전시회에 아예 “새 초콜릿 만날 준비됐나요(Ready for New Chocolate)?”라는 주제로 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 최근 아시아 지역에 런칭한 초콜릿폰(LG-KG800)과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슬림폴더폰(LG-KG810),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모바일 카드폰(LG-KG320) 등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품해 기술력을 입증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양사는 공통적으로 3G폰, 모바일TV폰 등 첨단기술력을 앞세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휴대폰 강국’ 한국의 면모를 강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유럽에 출시돼 인기몰이중인 3G WCDMA폰(LG-U890, LG-U8500), 3G EDGE폰(LG-KU730) 등의 실시간 동영상 통화 기능과 함께 와이드 화면 및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3G폰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DVB-H폰(LG-U900), WCDMA DMB폰(LG-V9000), 미디어플로폰(LG-VX9400), 슬림TV폰(LG-KB1500, LG-LB1500) 등 다양한 모바일TV폰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기록한 블루블랙폰의 3G(세대) 모델인 ‘블루블랙 WCDMA폰(SGH-Z400)’을 비롯해‘슬림 HSDPA폰(SGH-Z560)’, 세계 최고 화소 ‘1000만화소 위성 DMB폰(SCH-B600)’, 세계 최대 용량 ‘8GB HDD폰(SGH-i310)’등을 내놓는다.

모바일TV폰으로는 독일 월드컵을 볼 수 있는 상용 지상파 DMB폰(SGH-P900)을 비롯해 3G DVB-H폰(SGH-P910), 미디어플로폰, 위성 DMB폰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 갈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있는 휴대인터넷 와이브로와 차세대 IP스위치 라우터인 ‘유비게이트’ 등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