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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지난해 26억유로 손실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2.19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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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美 디트로이트뉴스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다임러 AG가 2009년 26억유로(35억달러) 손실 발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실적 발표 당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서 다임러 주가는 최대 9%까지 급락했다.

지난해 다임러는 2008년 승용차와 트럭의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2만여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했다. 하지만 트럭과 밴의 판매가 전년 대비 25%인 160만대가 감소했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고급 승용차의 수요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축소돼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지난해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망 보고서에서 모든 부문에 걸쳐 높은 매출을 전망했다. 다임러 디터 제체 회장은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에 전쟁의 시기는 지금이라며 지난해 많은 도전'with a great many challenges'에 고생을 했지만 회사의 기초를 다졌다'laid the foundations'며 올해 23억 유로 이익을 전망했다.

한편, 경영이사회는 지난 17일 2013년말까지 제체 회장의 연임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