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 증시는 대형사들의 실적 저조로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제조업지수와 경기선행지수의 연속상승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 대비 83.66포인트(0.81%) 오른 1만392.9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69%(15.42) 오른 2241.71을 S&P500지수는 0.66%(7.24) 상승한 1106.75을 기록했다.
또한 월마트 등의 실적 저조로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개장후 잇따라 발표된 경기선행지수가 기대를 웃돌아 악재를 물리치고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기업경기 실사지수인 2월 필라델피아 지역 연준지수는 전월의 15.2에서 17.6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1.2%(수정치)의 상승률보다는 둔화됐지만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이날 경기회복신호에 힘입어 에너지, 원재료,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NYSE 금융주 지수는 0.66%, NYSE 에너지 지수는 0.69%올랐다. 이날 세계 최대 금생산업자 배릭은 지난해 4분기 기대이상의 실적을 내놓은데 따라 4.0% 급등했다.
아울러 세계 2위 금 생산업체인 뉴몬트 마이닝은 2.48%, 세계 최대 구리업체인 프리포트 맥모란 카퍼 & 골드는 1.97% 상승했다. 필라델피아 금/은 지수는 1.42% 올랐다.
국제 유가가 추가로 상승, WTI기준 배럴당 79달러를 상향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경질유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73달러(2.2%) 오른 79.06으로 정규거래를 끝냈다.
EIA(미에너지정보국)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간 정제유 재고는 294만 배럴 감소, 160만 배럴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추정치를 상회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온스당 1.40달러(0.1%)하락한 1118.70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미증시 마감후 IMF가 191톤의 보유 금을 공개 매각키로 했으나 금시장의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전날 시간외거래에서 5달러가량 하락했으나 정규거래에서는 시세를 회복했다.
소로스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상장지수펀드 SPDR 골드트러스트는 0.78% 오른 110.10으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오후 4시30분현재 0.45 포인트(0.56%) 오른 80.83을 기록중이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추가로 약세, 1.35달러대로 떨어졌다.
이시간 현재 장외시장에서 유로/달러환율은 1유로당 0.0041달러 하락한 1.3559를, 엔/달러환율은 달러당 0.44엔 오른 91.62엔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