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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용, 광주시의회 존치목적 ‘개탄’

“민주당 독식인가 민주당의 독침인가”…조례개정안 처리 규탄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18 17: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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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정찬용 예비후보는 18일 기초의회 4인 선거구제를 2인 선거구제로 분할하는 조례안을 경찰병력까지 투입해 강행 처리한 광주시의회를 성토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 시의회 본회의에서 4인 선거구를 없애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광주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뭉개버린 꼴이 됐다”고 개탄했다.

정찬용 예비후보는 “4인선거구는 소수정당의 의회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참신한 정치신인들의 정치권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장을 마련했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정치권에 반영되고, 비판과 견제의 기능 활성화 등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순기능을 발휘해왔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사태에 대해 “광주시의회 절대다수를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이 소수정당의 진입을 막고 각급의회의 독점구조를 강화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존치목적을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