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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만에 하락…1621.19포인트 기록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2.18 15: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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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는 3.46포인트(0.21%)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반전해 사흘 만에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는 1630선을 만회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이 대형주 위주로 출회되면서 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서는 등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수 차례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가 각각 1094억원, 389억원씩 매물을 쏟아냈고 외국인투자자는 사흘째 '사자'에 나서 176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1%)과 종이.목재(1.34%), 유통업(1.07%) 등이 선전했으나 전기가스업(-2.04%), 증권(-1.41%), 은행(-1.26%)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현대모비스가 2.09% 올랐고, 삼성전자(-0.51%)와 포스코(-1.09%), 현대차(-1.70%), 한국전력(-2.48%) 등 대부분은 저조했다.

개별 종목에선 한화석화가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잇따른 호전 기대감 속에 0.69% 올랐고, 신세계는 신세계몰 양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2.38% 상승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2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430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3억843만5천주, 거래대금은 3조1천938억6천9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워렌 버핏이 미국 증시에서 폐기물 처리 관련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관련주 상승으로 이어져 와이엔텍, 코엔텍이 상한가를 쳤다. 인선이엔티(6.49%), 서희건설(5.21%), 서한(4.00%) 등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