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이 무선인식(RFID)태그를 부착한 의약품을 추적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제약업체와 병원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이와같은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로 인해 의약품 도난방지와 이력관리, 위조약품 유통방지 등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시범사업에서는 특수의약품인 '알부민'을 포장단계에서 약병과 박스에 RFID태그를 부착하고 약품의 입출고마다 이를 판독해 약품의 재고현황과 이동정보, 진위여부 등을 판별했다.
3월부터 3개월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길병원, 녹십자, 효강약품, LG CNS 등이 참여했다.
LG CNS의 이봉근 차장은 "시번운영 기간동안 태그 인식률을 100%로 유지해 시스템의 신뢰성이 검증됐고 재고관리시간도 1/3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의 김승식 원장은 "RFID태그가 의약품에도 상용화됨에 따라 의약품 유통 프로세스 개선과 RFID기술 발전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동차부품과 항공수출입화물 등 시범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