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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의 사연을 라디오드라마로 재구성하여 DJ 김기덕과 성우 윤성혜가 주인공인 봉덕과 은서가 되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다양한 사연들을 연기, 8년째 400여 회가 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코너다. 때문에 대중가요와 연극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조우는 물론 '화장을 고치고' '오 해피데이'를 연출했던 정태영 연출이 라디오 속 사랑에 더 풍부한 감성을 담아 무대에 재현할 예정이다.
연극 '음악에세이'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라디오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늘 등장했던 봉덕과 은서를 과연 누가 맡을 것 인지이다.
남자 주인공 봉덕 역에는 뮤지컬 '컨패션', 연극 '아름다운 사인' 등으로 연기력을 쌓은 안현식, 뮤지컬 '그리스'에서 로저 역으로 인기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 이동하가 맡았으며 여주인공인 은서 역에는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위대한 캣츠비' 등에서 귀여운 연기로 사랑 받은 정인지와 뮤지컬 '햄릿-월드버젼'에서 오필리어 역을 맡았던 이윤진이 열연한다.
또한 연극 '음악에세이'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동수와 이슬 역에는 뮤지컬 '그리스'에서 케니키 역으로 활약했던 김영빈과 그룹 미쓰리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렌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신미연이 감초역할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라디오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구성과 함께 두 개의 에피소드로 서로 다른 사랑의 모습을 이야기할 연극 '음악에세이'는 에피소드 1편에서는 직장 내에서 알콩달콩하게 엮어갈 시작하는 사랑을, 에피소드 2편에서는 5년차 부부가 겪는 가슴 아픈 감정들과 함께 새롭게 꿈꾸는 사랑을 말한다. 탄탄한 원작과 함께 청취자들을 넘어서 모든 관객들에게 다가갈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연극 '음악에세이'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일까지 신촌에 위치한 더 스테이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