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보신당 윤난실 광주시장 후보는 17일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스 준공영제는 ‘사업주의 배를 불리는 제도’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윤 후보는 “광주 시내버스의 수입, 원가, 재정지원 내역(2008년)」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 준공영제는 △임원 및 관리직 그리고 정비직 급여로 135억원이 지출되고 있으며, △사용 용도가 전혀 밝혀지지 않은 정체불명의 ‘기타 원가’로 54억원이 지출되고 있으며 △사업주의 이윤 보장으로 63억원이 책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윤난실 후보는 “4대 시의원 시절(2002년~2006년) 광주광역시의회 대중교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자본잠식 상태인 적자 회사는 인수하여 단계적으로 완전 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버스 완전 공영제를 통해 통합 운영을 하게 될 경우, △현재 135억원 달하는 임원직, 관리직, 정비직 인건비에 대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정체불명의 기타 원가 54억원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사업주 배불리는 이윤 보장 63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난실 후보는 2월 16일 4개 업체의 버스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윤난실 후보는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함께 논의하였고,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실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