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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채 "광주시 사교육비 급증 정책대안 절실"

광주시 교육비 증가 전국 최고, 급증하는 사교육비 서민경제 부담으로 작용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2.17 15: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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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동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광주시 사교육비 급증을 우려하며 광주시와 교육당국의 과감한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수능성적 1등 도시인 광주는 교육중심도시임에 틀림없지만, 실제 자녀교육에 들어가는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서민생활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공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광주시와 교육당국이 공조해 과감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 광주시의 교육비 증가는 48.6%로 전국평균 43.3%보다 훨씬 높고 서울45.4%. 부산 43.7% 대구 40.6% 등 광역시도 중 가장 높게 나타나, 오히려 재정자립도와 소득수준이 낮은 광주지역 경제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현 정부는 말로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반줄이겠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교육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해 2008년 사교육비는 20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3%나 증가했으며 개인과외 교습자도 46.7% 입시학원도 13.6%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외국어고 등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이 명문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등식이 성립되는 한 사교육비의 증가와 교육의 양극화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지자체 차원의 차별화된 정책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대학 간 통폐합과 특성화 지원 △학원수강료에 대한 검증제도 보완 △학교 내부적인 제도적 보완대책 마련 △광주시와 교육청의 재정적∙행정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