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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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발렌타인 챔피언십 2010 초청 선수 (좌)양용은, 앤서니 김, 어니 엘스, 미겔 앙헬 히메네즈, 헨릭 스텐손, 그레엄 맥도웰] |
이와 함께 유러피안 투어의 전설이자 독특한 카리즈마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겔 앙헬 히메네즈와 2008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원년 우승자 그레엄 맥도웰이 출전한다.
작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둬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챔피언이 된 한국의 영웅 양용은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이미 밝힌 바 있다.
제 3회를 맞은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아름다운 섬 제주의 핀크스 골프장에서 다시 한 번 개최된다.
앤서니 김은 지난 2008년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한번 핀크스 골프장에 돌아온다. 재미동포인 이 유망주는 2년 전 발렌타인 챔피언십 첫 대회를 공동 5위로 마치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앤서니 김은 선두였던 그레엄 맥도웰과, 연장전 끝에 맥도웰에게 아쉽게 선두를 내준 지브 밀카싱을 좀 더 압박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앤서니 김은 “저는 2008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그것이 올 해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 대회 때 2 라운드 동안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그레엄과 지브가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며 우리 모두를 훨씬 앞지른 반면, 제 경기는 순조롭지 못했죠.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저는 4 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했어요. 코스가 저랑 잘 맞아서 제가 편안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태생 재미동포인 앤서니 김이 다시 한번 그의 아버지의 나라에서 경기를 할 것을 고대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제가 돌아온 또 하나의 동기는 제가 한국 팬들로부터 받은 환대입니다. 한국의 팬들은 제게 엄청난 환영을 해주었고 4 라운드 내내 그들의 열렬한 지지를 보내줬어요. 저는 제 부모님이 태어난 나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 계신 저의 팬들에게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신인이었던 2007년 PGA 투어에서 탑10에 4번이나 이름을 올려 전세계 골프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젊은 재원들 중 하나로 부상한 앤서니 김은 이듬 해 2008년 더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와코비아 챔피언십과 AT&T 내셔널, 두 대회에서 1위를 한 데 이어 라이더 컵 대회에서 미국이 우승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해에는 유러피안 투어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더욱 세계적인 골퍼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었고 볼보 월드매치플레이에서는 영국의 로스 피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퍼 스타인 어니 엘스는 작년에 처음으로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해 그 회 우승자인 통차이 자이디에 두 타 뒤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여 최종 공동 4위를 차지하였다.
“저의 발렌타인 챔피언십 데뷔전은 매우 즐거웠고 탑5안에 들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물론 제가 마지막 날에 몇 타수 더 줄일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요!” 어니 엘스는 말했다.
“핀크스 골프장의 코스도 정말 멋졌고 한국 팬들 또한 굉장히 열정적이고 골프에 대한 식견이 높아 이번에 다시 출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엘스는 세계 최고의 선수답게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1994년과 1997년 US 오픈과 2002년 브리티쉬 오픈에서 거둔 세 번의 메이저 우승 기록 외에도 7번의 월드 매치 플레이 타이틀 획득이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유러피안 투어의 상금왕을 2번이나 차지했으며 PGA 투어에서는 무려 16번의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또 한 명의 스타 플레이어인 헨릭 스텐손은 6번의 유러피안 투어 우승 기록이 있는 세계적인 선수로, 작년 PGA 투어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4타 차로 우승을 거두며 그의 골프 경력 사상 최고의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이 스웨덴 선수는 2009년 제 2회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올 해 다시 한번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우승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작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출전은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2010년 대회에 다시 출전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그가 말했다.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항상 환상적인 라인업을 준비해 왔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이번 경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 대단히 기다려 집니다. 아주 흥미 진진한 한 주가 될 것이 틀림없어요.”
한편, 골프 역사상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선수 중 하나인 스페인의 베테랑 골퍼 히메네즈는 올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하게 된다. 최근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거둔 승리는 유러피안 투어에서 그의 16번째 우승이며 최근 몇 년 동안 그는 태국, 홍콩 그리고 중국에서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출전하게 될 이번 대회가 무척 기대됩니다.” 라고 밝히며, “제 동료 선수들에게서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국이 떠오르는 골프 강국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
“아시아는 제게 익숙한 곳이고 아시아에서 경기할 때 항상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라건대 한국 팬들한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며 이번 대회의 각오를 다졌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원년 우승자이자 3회 연속 출전을 하게 될 북아일랜드의 그레엄 맥도웰 선수는 2년 전 핀크스 골프장에서 인도의 명선수 지브 밀카 싱을 3차례의 연장전 끝에 물리치며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승리가 그의 화려한 시즌의 시발점이 되어 바클레이 스코티시 오픈에서의 두 번째 우승과 라이더컵 대회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년 연속으로 발렌타인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이번 4월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맥도웰이 말했다. “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이런 훌륭한 국제적인 골프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2010년 챔피언십이 다시 한 번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저의 경기력은 현재 아주 안정된 상태이고 저는 앞으로 다가올 분주한 시즌을 편안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골프 경력 상 최고의 시즌을 이끌어 주었던 2008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재연할 수 있기를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0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는 유럽의 스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함께 출전해 아시아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골프 이벤트로서 명성과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작년도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우승자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선수 통 차이 자이디가 올해 다시 한 번 출전해 우승컵 방어에 나선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인 량웬총과 대만을 대표하는 린웬탕 선수도 출전하는 등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유일한 유러피안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은 아시안투어와 KPGA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발렌타인은 타이틀 스폰서십을 내년부터 2013년까지 추가 3년간 연장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인 발렌타인 브랜드를 보유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Franck LAPEYRE) 사장은 “오늘 발표된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과 위상은 발렌타인 챔피언십의 성장을 반증합니다. 또한 저희는 오는 4월 고품격 골프장 핀크스에 이 선수들을 모시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 “3개의 메이저 유러피안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그리고 대중적인 골프에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에 이르는 광범위한 투자로써 발렌타인은 한국 골프와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며 발렌타인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브랜드 정신을 한국 팬들도 공감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