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CT&T는 전기차 e-ZONE을 지난해 12월부터 일본에 판매해 약 한 달 만에 40여대를 판매했다. 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이 구입했다고 CT&T측은 밝혔다.
e-ZONE은 골프 카트를 기초로 근거리 운전에 특화된 2인승 전기차로 최고 7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일본 판매 가격은 납전지 모델이 175만엔(2200만원), 리튬전지 모델은 226만엔(2900만원)이지만 일본 정부로부터 70~77만엔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적용되어 납전지사양은 100만엔대(12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일본 신차 판매량은 500만대가 넘었지만 수입차는 25만대로 5%에 불과했다. 현대차도 2001년 일본 진출 이후 지난해 991대 판매를 마지막으로 철수했다. 현대차가 클릭, 아반떼, i30,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차종 합계량이 월 83대인 것에 비하면 CT&T e-ZONE의 단일 모델 월 40대 판매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하나의 신호탄 같은 존재다.
CT &T는 2010년 중반부터는 상용 전용 전기차인 e-ZONE 밴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 차는 축거를 늘려 뒷 부분에 상용형 밴 타입으로 제작, 택배차량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