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수요산업 호황으로 올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것으로 보이며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19일 밝혔다.
성광벤드는 관이음쇠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관이음쇠란 배관의 방향 전환이나 관경을 바꿀 때 사용되며 철판 또는 파이프를 이용해 제작하거나 단조판으로 조형물을 기계 가공해 제작한다.
수요산업은 조선업의 대형선박 건조(30%), 화학/전력 플랜트 건설(30%), 발전설비/원자력 공사(30%) 등 국가기간산업과 연관된 업종으로 경기변동에 따라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주요거래처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GS 건설, SK 건설, 두산중공업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납품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하석원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 전방산업의 호조로 인해 성광벤드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한다"며 "또 오일달러 특수로 인한 대형규격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중동 지역의 수출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광벤드 측은 올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15.1% 증가한 16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7%와 30.5% 증가한 164억원과 124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