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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스팸방지 프로젝트 참여

모바일 스팸 방지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 및 상호 협력방안 마련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2.17 1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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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가 국경을 넘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문자인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T(회장 이석채)는 16일 오전9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2010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글로벌 사업자들과 함께 모바일 스팸방지를 위한 공동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GSMA Mobile Abuse Reporting Servic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업자는 KT 외에도 미국의 AT&T와 Bell Mobility, 프랑스의 SFR, 등 4개 통신회사며 GSMA Market Trial 프로젝트는 오는 3월에 시작돼 하반기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4개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은 모바일 스팸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 발표 내용을 모바일 스팸의 차단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T는 ‘GSMA Mobile Abuse Reporting Service’에 참여함으로써 네트워크상에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팸을 수집하고 스팸의 형태와 양을 측정해 다양한 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는 점차 지능화 되고 있는 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협력기반을 갖추게 됐다. 스팸 간편신고 서비스 표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KT는 해외 통신 사업자와 협력해 스팸방지를 위한 글로벌 관심도 끌어낼 예정이다.

KT 양현미 전무는 “지금까지 통신사업자들은 해당 국가에서만 스팸 차단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렇게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스팸 방지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스팸에 대하여 조기에 대응하고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신자 의사에 반하는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인 스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루 1000 건인 문자발송 한도를 500건으로 줄여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