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LG전자, 중동서 디자인 공모 결선 개최

독창성, 친환경성 높은 평가···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나원재 기자 기자  2010.02.17 11:01: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남용)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두바이 ‘자이드 대학(Zayed University)’ 강당에서 ‘LG 주방 디자인 공모전’ 최종결선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생각을 현실로 옮기는 삶(Conceptualife, Conceptualize + Life 합성어)’이라는 주제로 ‘주방가전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 아프리카 지역 개국 9개 대학에서 4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 대상 수상자인 알리 카로이(Ali Khajouei)氏가 자신의 디자인 컨셉 '에코퀴나(Ecoquina)'를 설명하고 있다. 에코퀴나는 친환경 기술을 주방 곳곳에 조화롭게 구현, 주방을 에너지 생성의 공간으로 탈바꿈함을 뜻한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 거의 없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이번 공모전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특히 대학 당국까지 나서서 학생들을 독려하는 등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고객 인사이트(Insight)를 발굴하는 한편, 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독창성 △혁신성 △공간 활용성 △친환경 △실용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12개 작품을 최종 후보로 선발했으며, 15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1등 대상에는 테헤란 대학(Tehran University)의 알리 카로이(Ali Khajouei) 씨가 응모한  ‘에코퀴나(Ecoquina)’가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 알리 카로이 씨는 “이전에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회가 없었다”라며 “LG전자의 공모전을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주방 곳곳에 친환경 기술을 구현, 주방을 중심으로 실내 공간을 에너지를 변환,  생성하는 창조적 공간으로 탈바꿈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금상에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아야 지브럴(Aya Jibrael)氏의 ‘뉴클리어(Nucleus)’, 은상에는 싱글들을 위한 미니멀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마로앙 겔더브룸(Maroaan Gelderbloom)氏의 ‘미니 쉬프트 키친(Mini Shift Kitchen)’이 각각 수상했다. 

LG전자는 1등 수상자에게 상금 5000러, 2,3,4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달러와 2000달러, 1000달러를 지급했으며, 수상자 전원에게 LG전자 최신 휴대폰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 김기완 부사장은 “대학생들다운 창의력 넘치고 개성 있는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이후에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친근감 넘치는 LG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