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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달러화 약세에 상승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17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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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제유가가 미국 달러화 약세와 경기지표 개선 소식 등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 원유 선물유가는 전날보다 2.88달러 오른 배럴당 77.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유가 역시 전날보다 무려 3.17달러 오른 배럴당 75.6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정부에 추가 자구책 마련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감시켜 유로화 강세에 일조,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1% 가치가 하락한 유로당 1.377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미국 경기지표 개선 소식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기대치를 웃도는 24.91을 기록, 지난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발표를 앞두고 실시한 다우존스의 사전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 및 휘발유 재고는 지난주 대비 각각 160만 배럴과 130만 배럴 증가, 중간유분 재고는 지난주 대비 16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