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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입액, 4년만에 감소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크게 감소, 무연탄은 물량 증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2.16 1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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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해 국내 에너지 수입액이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에너지 수입액은 908억9000만달러로 지난 2008년 1414억8000만달러보다 35.8% 급감했다. 이는 국내 전체 수입액 3230억9000만달러 중 28.1%에 달하는 규모다.

국내 에너지 수입액은 지난 2005년 667억달러에서 2006년 856억달러, 2007년 950억달러, 2008년 1415억달러로 꾸준히 상승했다.

에너지원별로 원유는 2008년 858억6000만달러에서 2009년 505억1000만달러로 41.2% 감소했다. 물량 수입규모는 8억3510만배럴로 전년 보다 3.5%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입액은 156억4000만달러, LNG는 139억1000만달러로 각각 29.8%, 줄었다. 유연탄은 93억1000만달러, 무연탄은 6억7000만달러로 각각 15.9%, 32.3% 감소했다. 우라늄, 갈탄, 토탄 등 기타 품목도 7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4.4%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물량은 소폭 줄었지만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수입액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무연탄 수입은 8.6% 증가했음에도 가격하락에 따라 수입액이 3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