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봉 협상 시즌을 맞아 경력대비 어느 정도 연봉이 적당한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졸 직장인들의 연차별, 직급별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자사 사이트에 자신의 연봉을 입력한 대졸 직장인 이력서 5587여 건(2009년 신규입력한 이력서 연봉 기준)을 분석해봤다.
이에 따르면 가장 최근에 입사한 △‘1년차’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은 2123만원으로 나타났다. 입사 후 1년간 신입사원 초임을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금액이 대졸초임이 되는 셈이다.
이후 △‘2년차’ 2238만원, △‘3년차’ 2668만원, △‘4년차’ 2909만원, △‘5년차’ 3100만원으로 5년 차가 되면서 3000 고지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년차’가 3298만원, △‘7년차’ 3518만원, △‘8년차’ 3813만원, △‘9년차’ 3908만원, △‘10년차’ 4131만원으로 10년 차에서 4000만원 선에 도달했다.
이 밖에도 △‘11년차’ 4433만원 △‘12년차’ 4443만원 △‘13년차’ 4704만원 △‘14년차’ 4759만원 △‘15년차’ 4949만원 △‘16년차’ 5185만원 등으로 16년 차에 들어서야 5000만원 대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7년 차’ 5207만원 △‘18년 차’ 5677만원 △‘19년 차’ 5568만원 △‘20년 차’ 593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연차가 더해질수록 200~300만원씩 꾸준한 상승폭을 보였으나 9년 차 이후부터는 상승폭이 고르지 못했다.
직급별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사원(연구원)’ 2243만원 △‘주임(연구원)’ 2659만원 △‘대리(주임연구원)’ 3168만원으로 주임에서 대리급으로 직급이 변경될 때 3000만원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장(선임연구원)’ 3845만원 △‘차장(책임연구원)’ 4612만원으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시 4000선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장(연구소장)’ 5025만원 △‘이사’5699만원 △‘상무’6300만원 △‘전무’6300만원 등으로 6000만원선의 연봉은 상무급 이상이 되어야 받게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과장급이 되면 대리급이 받던 연봉보다 17.6% 가량 뛴 금액을 손에 쥘 수 있어 가장 연봉이 크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급 이동시 평균 연봉인상액은 1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