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내한공연을 통해 완벽한 앙상블과 체코의 농밀한 서정성을 한국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2010년 한국 공연이 이틀 동안 각각 다른 매력의 레퍼토리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체코 작곡가 야나첵은 한국에서는 다소 생경하게 느껴져 왔으나, 최근 그의 음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베스트셀러 <1Q84>에 중요한 모티브로 쓰이며 대중적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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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완벽한 앙상블과 강한 음악적 충격으로 “내 자신이 조각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던 한 관객의 평을 실감케 할 것이다.
체코의 대표적인 실내악단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 (Janacek String Quartet)은 1947년 창단되어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음악적 신념과 전통은 그대로 고수되었고, 이들의 음악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음악적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체코 출신 작곡가 야나첵의 연주기법을 전례 없는 완벽의 경지로 올려놓음으로써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1955년에 왕성한 해외연주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이들은 198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세계유명 현악 4중주단 초청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고 있다.
또한 그라모폰, 수프라폰, 데카, 웨스트민스터, 도이치 그라모폰, 일본 포니 캐년 등 세계적인 음반사와 함께 작업한 수많은 음반들은 “그랑프리 디스크상”, “Preis der Deutsche Schallplattenkrintik 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곡가 야나첵의 작품은 물론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는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오랜 경험과 완벽한 호흡에서 빚어지는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앙상블을 들려줄 것이다.
2010년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의 한국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호아트홀에서 저녁 8시에 열린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585-2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