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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개그맨 뺨치네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 이윤석 못지않은 유머 과시해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2.16 1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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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정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남다른 유머를 과시하며 평소 ‘외모만 멋있다’,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뜨렸다.

   
 
지난 14일,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들의 삶의 현장 체험기’라는 테마로 ‘현장에서 먼지 덮인 밥을 먹어보라’는 미션을 받는 일곱 남자들의 좌충우돌 현장 체험이 공개 됐다. 

촬영에 앞서 이경규는 아이돌 못지않은 팬들의 선물공세를 받아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경규의 팬들은 다른 멤버들의 선물까지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는데 김태원에게는 카세트테이프와 만보계, 이정진에게는 마스크팩과 유머집을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선물 받은 유머집 덕분인지 이정진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멤버들을 배꼽 잡게 해 현장을 체험하기 전 긴장을 녹였다.

이경규가 대학시절 배우 최민식과의 일화를 꺼내자 멤버들은 의아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정진은 최민식이 방송을 보면 “누구냐 넌? 이러는 거 아니예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정진이 던진 애드리브에 김태원은 “아까 받은 유머집에 나오는 것이었냐”며 폭소했다. 또한 이윤석이 소설가 김훈의 말을 빗대어 설명하자 이경규는 이윤석이 잘난체 한다며 “니가 다해라”라며 농담을 던졌고, 그 말에 이윤석은 “자막에는 이박사라고 나오는데 박사다운 면모를 선보인 적이 없었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진은 “신바람 이박사도 있어요”라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의외의 말을 던져 모든 멤버와 스태프에게 웃음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다음주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들의 삶의 현장 체험기’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곱 남자들의 땀방울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