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등 주요 사이버대학들이 오는 20일(토)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최고령 졸업생인 노인복지학과 김규대씨(79세)와 최연소졸업생 경영학과 김진희씨(25세)를 비롯해 1,700명의 재학생들이 졸업한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사이버대 최초로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총 9,266명의 학사학위수여자를 배출하며 졸업생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38년생 임정자씨(사회복지학과)를 포함해 50년생 6명, 62년생 47명, 74년생 75명, 86년생 17명 등 5대에 걸친 146명의 호랑이띠 학생들이 동시 졸업해 이색적인 졸업식 풍경이 예상된다.
임정자씨(73세)는 “손녀 같은 호랑이띠 학생들과 같이 졸업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회복지학과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60년만의 백호의 해를 맞아 졸업생들을 축하하고자 김수지 총장 등 교수진들이 졸업생들에게 백호저금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2000년, 사이버대가 설립된 지 10여년 만에 사이버대 졸업생 수가 6만 여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올해는 그간 많은 발전을 해온 사이버대학들이 향후 10년을 위해 또 한번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기점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