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종훈 (필명: 골드칩) 전문가가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유로화 안정이 최우선이 될 것이다’ 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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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S 국가들의 CDS 프리미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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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갑작스런 긴축 때문에 조정을 받기 시작한 증시에 일부 유럽 국가(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소위 PIGS)들의 모라토리엄 가능성이라는 쇼크가 터지면서 증시가 받는 조정압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작년 말 두바이 쇼크 이후 일부 한계국가들에 대해 불안한 뉴스들이 많았는데, 그리스를 비롯하여 부실화된 유럽 국가들의 문제가 한꺼번에 터진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두바이 쇼크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다.
해당 국가들이 유럽 국가들이기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지면 주변 국가로의 전염성이 높은 상황인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 유럽국가 은행들의 익스포져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이들 국가들의 금리가 치솟아 올라가면서 <그림1>에서 보듯 CDS 프리미엄도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당시 수준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것을 볼 때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국가들의 문제의 본질은 재정의 부실화이다. PIGS 국가들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10% 내외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그리스의 경우 작년 상반기 기준 국채 발행 잔액이 GDP 대비 101%에 육박할 정도로 나라 빚이 많아진 상황이다.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달러 강세도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라는 맥락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이러한 시기에 이머징 마켓 자산과 원자재 등 위험자산들의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한다.
유럽發 쇼크는 최근 미국 오바마 정부의 금융권 규제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축소 신호로 작동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조성되고 있는 이런 분위기로 볼 때 남아 있는 가장 큰 리스크는 역시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라고 본다.
FRB는 근래 들어 올 3월 이후 MBS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는 점을 더욱 명확히 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부터 크게 확대되어 온 CMBS 스프레드를 더 높일 수 있는 악재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쇼크들이 달러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시킨다면 전세계 금융시장에 발생할 충격은 적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EMBI 등 각종 위험 스프레드를 관찰하면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맥TV 장중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골드칩은 대형 우량주 추천을 통해 한전기술 62%, 한화석화 30%, 두산인프라코어 15% , 포스데이타 33% 등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칩은 증권관련 컬럼 연재와 외국계 트레이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맥TV(www.maktv.co.kr)의 증권전문가 방송에서 저평가, 가치주, 테마주등에 대하여 핵심공략법을 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