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이 선배들의 강압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경기도 일산 경찰서는 피해 학생 7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선배들이 뒤풀이에 꼭 참석하라는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피해 학생들에게 보내 어쩔 수 없이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피해 학생들과 가해 학생들 20여명을 불러 조사 할 것"이라며 "만약 강압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밝혀지면 폭행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졸업식 알몸 뒤풀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도 찾아내 함께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 시즌을 맞이해 졸업생들이 옷을 찢고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등 도를 넘는 졸업식 뒤풀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중 이번 사건은 학생들이 아파트 단지내에서 알몸으로 피라미드를 쌓고 중요 부분만 가린채 담장아래 서 있는 모습이 촬영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