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암미술관이 오는 2012년 ‘삼성역사관(가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호암미술관은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1982년 4월 개관한 곳이다.
1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삼성역사관은 크게 3개 섹션으로 구분될 계획이다.
△창업자홀에는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생애와 철학 및 호암의 문화에 대한 향취 등을 소개하며 △발자취홀에는 1938년 삼성상회 설립 이후 오늘날 세계 최고의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발전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홀에는 앞으로 삼성이 꿈꾸고 있는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3개 섹션을 통해 삼성은 역사관을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킬 복안이다. 이를 위해 고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전 회장 및 삼성을 소개할 방안이다. 또 국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 세계인들과 함께 만드는 협력의 장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은 조만간 호암미술관 리노베이션을 위한 설계 및 투자 규모 등을 협의를 거쳐 확정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호암 이병철 회장의 철학과 정신뿐만 아니라 호암 이후 삼성의 발전 등을 소개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삼성 역사관 개관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