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의 위조지폐가 지난해 대비해 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국무원 반 위조지폐 공작회의 제39차 연락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압수한 위조지폐가 전년보다 81% 급증했다며 특히 경찰이 압수한 위조지폐는 274% 넘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마더룬 부행장은 "작년 종이와 잉크, 판형, 선형 등 50여가지 화폐제작 신기술을 도입해 화폐의 인쇄수준을 높였지만 고수익의 유혹에 빠진 위폐 제조범들로 인해 위폐유통 규모가 아직도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인민은행 측은 지난해 경찰이 건국 60년 이래 최대 규모의 위폐 단속인 09행동을 실시해 위폐제조판매망을 타진해 성과를 올렸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은행을 통한 위폐 수거량은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이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지난해 화폐발행량이 23% 급증함과 동시에 내륙의 위폐 유통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지난달에도 상당 규모의 위폐가 유통되는 등 위폐단속이 낙관적이지 않다는고 인민은행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