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설치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ESCAP)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보통신기술 개발센터(ICT)에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ICT 개발센터는 아태지역 정보통신기술 부분 인력개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유엔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한국정부의 주도와 재정지원에 따라 아시아 최초로 설립되는 ICT 개발센터는 아태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정책 당국자,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과 교육 담당자들이 정보통신기술 부분의 글로벌 모범사례를 배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지식경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양해각서의 조건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 및 연수교육 로드맵 개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ICT 개발센터에 제공하게 된다.
마이크소프트는 ICT 개발센터 교육 담당자에 대한 정보통신기술 교육, 인증 및 지원도 제공하게 된다.
마이크소프트는 또 방대한 교육자료와 관련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정보통신기술 스킬 개발 및 역량 구축을 위한 방대한 교과과정과 더불어 전자정부 솔루션, 온라인 공동작업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호환성, 보안 및 인터넷 안전, 지적재산권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과 첨단 교육자료가 포함된다.
